여의도 면적의 2.4배에 달하는 대규모 유휴 국유지가 개발되고 공공주택 2만호가 공급됩니다.

홍남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공공시설 이전 등으로 확보되는 유휴 국유지를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를위해 정부는 전국 11곳의 선도사업지를 선정했으며, 유휴 국유지는 공공주택 2만2천호와 창업, 벤처기업 보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홍 부총리는 "국유재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2028년까지 16조8천억원의 투자가 이뤄져 37조원 상당의 생산 유발 효과와 20만 5천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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