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이 고려 건국 천 백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전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에서 선보이고 있는 불교 문화재와 미술품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특별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내일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대고려전과 연계한 세 번째 전문가 초청 학술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강연회에서는 일본 오쓰시 역사박물관의 데라시마 노리히토 학예원이 ‘오쓰시와 한반도’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일본 사가현 오쓰시에 있는 한국 불교 미술품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의 정명희 학예연구관은 지난달부터 열고 있는 대고려 특별전의 기획과 구성에 대해 발표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은 오는 3월 3일까지 계속되며 고려시대 각종 문화재와 유물 외에도 중국 돈황석굴의 불화 등 희귀한 유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호정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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