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16강전이 오늘 밤 10시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작됩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바레인을 상대로 한 오늘 경기에서 황의조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손흥민에게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기는 4-2-3-1 전술을 가동합니다.

좌우 측면 공격에는 이청용과 황희찬이 나서는 가운데 중원에는 정우영과 황인범이 출동합니다.

중앙 수비는 김영권, 김민재 듀오가 맡고, 좌우 풀백에는 홍철과 이용이 나섭니다.

골키퍼는 조별리그부터 무실점 선방을 이어가고 있는 김승규가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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