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오는 7월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앞두고 최종안을 알리는 시민 토론회를 오늘(22일) 가졌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최종안과 노선개편의 의의와 포항시민에게 드리는 제언, 전기버스 도입에 거는 기대 등 3개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노선개편의 방향은 굴곡노선의 직선화와 배차간격 단축, 도심환승센터 조성, 관광지와 교통시설(포항역, 포항공항, 여객선터미널, 버스터미널)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노선 신설, 읍면지역 수요응답형교통 확대운영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109개 노선 200대 운행에서 119개 노선 270대로 바꿔 노선 10개와 버스 70대가 늘어납니다.

또한 전기버스 도입에 거는 기대와 경제성,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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