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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 월주스님 “도와준 나라가 잘되면 더 즐거워”
홍진호 기자 | 승인 2019.01.23 07:00

 

국민 대다수가 불교를 믿는 나라 캄보디아에서 대한민국 불교계의 구호 활동은 오랫동안 꾸준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저개발국가 캄보디아에 첫 해외 지부를 두고 15년 이상 46억원 규모를 지원한 지구촌공생회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홍진호 기자입니다.

 

캄보디아의 1인당 GDP는 지난해 1,485달러이지만, 수도 프놈펜의 외관은 세계 여느 대도시 못지 않습니다.

하지만 도심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오토바이 한 대에 어른과 아이 5명이 같이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외곽지 도로 사정은 승객이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합니다.

지구촌 공생회가 우리나라 은행연합회의 후원으로 지은 브러훗 유치원으로 가는 길에 마주친 풍경들입니다.

브러훗 은행연합회유치원으로 이름 붙여진 시설의 개원은 지역 사회의 축제였습니다.

[팔리 사리/ 따께오주 브러훗 마을 지역 대표]

“한국에서 우리 지역에 유치원을 지어 주어서 감사합니다.”

2003년 지구촌공생회 설립 후 이듬해 생긴 캄보디아 지부는 식수와 교육, 지뢰제거 등의 ‘지역개발 사업’에 지금까지 46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첫해 2개로 시작한 우물은 2,438개에 이르렀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17곳과 다목적센터 1곳에서 3천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월주스님은 지구촌공생회가 캄보디아를 가장 먼저, 가장 열심히 도왔다며, 구호활동과 함께 발전하는 나라들을 보면 그 기쁨은 더욱 크다고 말했습니다.

[월주스님/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도와준 나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네팔, 케냐, 여러 나라를 도와주고 있는데 도와준 나라마다 나라가 잘되면 도와주는 지구촌공생회 입장에서는 즐겁기가 짝이 없습니다.”

우물 시공과 지뢰 제거 등이 지역민들의 삶을 개선시킨다면, 교육 사업은 대물림되는 빈곤을 배움으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닙니다.

[스탠딩] 우리나라 은행연합회의 후원과 지구촌공생회의 노력은 캄보디아 현지 아이들에게 생애 첫 공교육을 선사했습니다.

BBS NEWS 홍진호 입니다. 

홍진호 기자  jino41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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