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택시·카풀 업계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오늘 출범됐습니다.

오늘 열린 출범식에는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당내 택시·카풀 태스크포스 소속 위원들, 택시노조 4개 단체와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택시산업의 근본적 체질개선 방안과 기사 처우 개선 방법을 확실히 찾아야 한다"며 기사 월급제와 개인택시 감차 보상금 등을 거론했습니다.

김현미 장관은 "앞으로 이해관계자 간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갈등이 해소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대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통해 상생의 길을 찾아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같이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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