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만여개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질을 관리하는 법정 책임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이  오는 6월 출범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한국보육진흥원 설립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설립위원회는 보육 분야 전문가, 학회 대표자, 공공기관 경영진, 법률·재무 전문가 등 총 18명의 설립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집 의무평가제도를 보육현장에 맞게 실행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전국 4만여 어린이집에 종사하는 32만여 보육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보육 교직원의 자격관리는 물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의견수렴도 담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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