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과 협업...가정폭력 우려가정 모니터링 강화
제주경찰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 치안활동에 돌입합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늘(22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6일까지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실시한다면서, 자치경찰단과 협업해 범죄취약장소와 전통시장, 다중이용장소에 대한 순찰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사건이 발생할 시 수사와 더불어 피해자 임시조치 대응책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공항과 항만, 전통시장과 같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장소에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을 배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혜승 기자
hyehye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