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은 오늘 오후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외교부 주관으로 제23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를 열어 양자·지역·글로벌 차원의 환경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양국은 이 자리에서 미세먼지를 둘러싼 여러 문제점들과 해결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입니다.

또 공동위와 함께, 제3차 한·중 환경협력 국장회의와 제1차 한·중 환경협력센터 운영위원회도 오늘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중 양국이 미세먼지의 발생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미세먼지 해법에 대해 어떤 결과를 도출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