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으로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하기까지 접수요원이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영상으로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주는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새로워지는 소방안전 4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시스템은 접수요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영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기존에는 신고자만 119에 전화를 걸 수 있었습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밖에도 올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소방시설 실시간 감시시스템과 다중이용업소, 전통시장 화재관리 강화 방안, 119시민안전 전광판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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