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 국회에서 올해 첫 고위당정청 회의를 열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2월 임시국회에서 추진할 개혁 입법과제를 점검했습니다.

오늘 고위당정청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정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청와대에서 김수현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이 2월에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지난해 유치원 3법이 통과하지 못했고 산업안전보건법은 통과됐지만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현장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 했습니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주력 제조업에 대한 혁신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실행하고, 규제 샌드박스 시행 후 민간의 창의적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서둘러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