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천태종 삼운사는 21일, 신년 정기법회를 봉행하고 신도회 신임 간부 임명장을 수여했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김준해 신임신도회장, 네 번째가 주지 행주스님.

춘천 천태종 삼운사는 오늘 오전 신년 정기법회를 봉행하고, 앞으로 3년 동안 신도회를 이끌어갈 회장과 부회장 등 신임 간부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임명된 삼운사 신임 간부진은 회장에 김준해, 부회장에 김기화-김정숙, 총무에 이춘영, 재무에 이인순-신예숙 등 12명입니다.

삼운사 주지 행주스님은 “삼운사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삼운사가 지역에서도 인정받는 최고 사찰이 될 수 있도록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역 발전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임 김준해 회장은 “삼운사 개원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기해년을 맞아 사찰 발전에 앞장서고, 사찰의 진정한 일꾼으로써 여러 신행단체와 신도님들이 화합한 가운데 활기찬 수행 도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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