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형산강에 건립한 조종면허시험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시험장에서 조종면허 첫 시험을 실시했지만 형산강 퇴적물의 수은 오염 문제가 불거지면서 안정성 논란이 일었습니다.

포항시는 수질오염에 대한 모니터링과 연수프로그램 운영한 결과 안전성이 확보돼 조종면허시험장을 적극 홍보,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간 취득자는 2년 연속 2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조종면허시험장은 전국적으로 23곳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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