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축구 전용경기장이 착공 1년 7개월여 만인 지난 19일 완공됐습니다.
시민운동장 안에 건설된 경기장은 연면적 2만 5천여 제곱미터, 지상 3층, 관람석 만 2천 415석 규모로 총사업비 515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대구FC 축구전용경기장은 국내 유일의 가변석 좌석시스템을 적용해 현장의 진동을 옆 관람자와 같이 느낄 수 있고, 경기장과 관람객과의 거리가 7m로 축구경기의 현장감을 극대화시켰습니다.
또 가족, 연인, 모임 등 단체 관람문화를 위한 테이블석, 돗자리석, 스카이박스석 등 3백 여석의 다양한 단체석도 마련했습니다.
신축경기장에서 첫 경기는 3월 9일에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치룰 예정입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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