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광고 통해 도외이탈자 모집…경찰 공범 수사중

국인 불법체류자에게 위조 운전면허증을 만들어주고 제주도외로 이탈시키려던 알선브로커가 검거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7일 브로커 A모씨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오늘(21일) 밝혔으며, 다른 공범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SNS 광고를 통해 도외이탈자들을 모집해 이탈에 성공할 경우 1인당 인민폐 2만 5천 위안, 한화 약 410만원을 받기로 하고 위조 운전면허증을 만들어 도외이탈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A씨로부터 위조 운전면허증을 받은 이들은 보안검색직원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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