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 10명 중 1명 정도만 졸업 전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천 100여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정규직에 취업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11%에 불과했습니다.

"인턴 등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고 밝힌 대학생도 10%에 그쳤고, 나머지 79%는 "아직 취업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졸업 전 정규직 취업자 비율은 지난 2016년 1월 조사에 비해 5.9% 낮아졌고, 비정규직 취업자 비율도 3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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