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3차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발표

앞으로 5년동안 국가경제 성장을 이끄는 스포츠산업육성을 위한 로드맵이 나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복합 등 급변하고 있는 스포츠산업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제성장을 이끄는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5대 전략, 10대 과제를 담은 '제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안을 보면 오는 2023년까지 국내 스포츠산업시장 규모를 95조원대로 확대하고 관련 기업의 영세성 완화, 작지만 강한 기업 육성 등 3가지 목표 수립을 위한 5대 전략과 10대 과제, 41개 세부과제를 담았습니다.

문체부는 5대 전략 가운데 먼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스포츠 신시장 창출'를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국민 운동체력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경기장에서 쉬운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스마트 경기장'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스포츠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현재 6곳의 지역창업지원센터를 권역별로 확대하고, 관련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등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분야 선도 기업을 세계적인 대표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문체부는 특히 스포츠산업 진흥기반 확립전략을 통해 스포츠산업을 가칭 '스포츠산업진흥원' 설립하고, 지역의 '스포츠산업지원센터'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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