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미만 96.2%…부산 93%로 가장 높고 인천 92.4%, 울산 90.8% 순

화장로

우리나라에서 매장이 아닌 화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비율이 84.6%로 1993년 화장률 19.1%에 비해 4.4배 늘어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 화장률은 84.6%로 전년보다 1.9%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별 화장률은 남성 87.2%, 여성 81.6%로 남성이 더 많았고, 연령대별 화장 비율은 20대가 97.7%에 달했으며 60대 미만 전체로는 96.2%를 기록했습니다.

화장률은 70대와 80대 이상에서 전년보다 각각 3.1%포인트, 2.7%포인트 상승해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화장률을 시도별로 보면 부산이 93.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92.4%, 울산 90.8%, 경남 90.5% 등이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화장시설은 59곳, 화장로는 350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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