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시즌 첫 대회에서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지은희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마지막 날 1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지은희는 2위 이미림을 2타 차로 제치고 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현재 32세 8개월인 지은희는 2010년 5월 당시 32세 7개월 18일에 벨 마이크로 클래식 정상에 올랐던 박세리가 보유한 한국인 L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