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파트에 성분을 알 수 없는 분홍색 가루가 뿌려져 경찰과 보건당국 등이 출동해 현장을 조사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어제(19일) 오후 11시 40분쯤 제주시 모 아파트 현관문 우유 투입구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분홍빛 가루를 살포하고 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군, 보건당국 등은 현장을 통제하고 해당 가루에 대해 조사했지만 화학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등 인체 유해성이 없어 상황을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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