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서 홍역에 감염된 영유아의 어머니들도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는 영유아 5명이 홍역에 감염됐고 이 가운데 3명의 어머니들이 추가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환자들을 격리조치하고 접촉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에도 생후 8개월된 영아가 홍역에 감염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9명의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앞으로 6주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또 관할 보건소·의료기관을 소집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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