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경유 가격이 11주 연속 내리며 3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달 셋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가격은 지난 주보다 리터당 평균 7월 떨어진 천3백4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평균 천4백65원 3전으로 지난주보다 9원 8전 하락했지만 가장 높았고,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7원 3전 내린 천3백2원 8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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