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 검증 등 신규 연구에 11.7%인 35억5천만원 배정

원자력 안전 연구예산이 지난해보다 5억 삭감된 304억4천만원이 투입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제95회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2019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신규 과제에는 비핵화 검증에 필요한 탐지·분석·평가기술 개발 등에 11.7%인 35억5천만원이 투입됩니다.

연구개발 예산의 88.3%인 268억9천만원은 기존 49개 연구개발 과제를 계속 진행하는 데 쓰입니다.

한편 원안위는 이날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2호기 단종 기록계 교체 등의 내용을 담은 '원자력이용시설 건설 및 운영 변경허가(안)'에 대해서도 심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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