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립 동국대학교 19대 총장을 뽑기 위한 후보자 공개토론과 소견발표 방식 등이 결정됐습니다.

동국대는 오늘 본관 로터스홀에서 총장추천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후보자 평가 방식을 확정했습니다.

[인서트 1 원명 스님 /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장] : "후보자가 이렇게 많이 나왔다고 하는 것은 관심도 많고, 앞으로 동국대학교가 미래가 더 밝지 않겠나하는...총장 후보를 면밀히 검토하고 또 훌륭한 분들을 잘 모아서 뽑아야 되지 않겠나하는 생각을..."

동국대는 1명당 20분씩 발표하고 15분씩 질의응답을 하는 후보자 소견 발표회를 오는 22일 오후 1시 본관 로터스홀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이어 오는 28일 오후 2시 본관 중강당에서 공개토론회를 열어 후보자 모두 발언, 상호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 등의 순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공개 토론회를 통한 총장 후보자 평가는 동국대 개교 이래 처음이며, 공개토론회는 물론 소견발표회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한편 동국대 총추위는 총장 후보 등록을 한 11명 가운데 김상인 전 대덕대 총장에 대해 추천인 숫자 부족을 이유로 후보에서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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