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 시범 서비스 중단 발표 사흘 만인 오늘, 택시업계가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택시업계 노조와 사용자단체로 이루어진 '택시4개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갈등을 방치하지 않겠다"면서 대타협기구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만 비대위는 "대타협기구가 카풀 개방을 전제로 운영된다면 어렵게 마련된 대화의 장이 좌초될 수 있다"면서 "카풀 문제를 우선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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