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예총, 21회 탐라국입춘굿놀이 개최

제주민예총이 올해(2019년) 기해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탐라국 입춘굿놀이를 마련합니다.

입춘굿놀이는 ‘봄, 움트는 생명을 맞이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시민축원마당을 시작으로 2월 1일 낭쉐코사와 2일 거리굿, 3일 열림굿, 4일 입춘굿 등의 일정으로 제주시 목관아지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 21회를 맞는 입춘굿은 도민사회의 화합과 풍요를 기원함은 물론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누구나 체험하며 즐기는 도심형 전통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시민속보존회 17개 마을이 참여해 마을거리굿을 진행하며, 올해 처음 성안순력, 입춘만담 프로그램을 개설해 입춘의 주무대였던 성안을 기행하는 답사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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