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지구촌공생회가 캄보디아에 16번째 교육시설이자 첫 번째 중고등학교를 완주 안심사 후원으로 준공했습니다.

지구촌공생회는 어제 이사장 월주스님과 안심사 주지 일연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쓰락까에우 안심 중고등학교 준공식을 거행했습니다.

월주스님은 “마을 내 고등교육 시설이 충분하지 못해 편도 9km 떨어진 중고등학교로 쉼 없이 걸어야 했던 학생들이 이제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심사 주지 일연스님은 월주스님의 원력에 감동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곳 아이들이 불교적 가르침 속에 공부해 세계적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사장 월주스님은 정윤길 코이카 캄보디아 소장과도 만나 지뢰제거 등 현지 협력사업에 관해 환담을 나눴습니다.

지난 15일 출국한 지구촌공생회 캄보디아 교육 시찰단은 16일 브러훗 유치원 개원식과 앙닐 초등학교 부지 답사 등을 마쳤습니다. 

이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시엠립으로 이동해 모레 사마키 초등학교 기공식에 참석한 뒤 오는 2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BBS NEWS는 이번 지구촌공생회 캄보디아 교육시설 건립 등과 관련한 연속 기획뉴스를 오는 21일 부터 BBS-TV NEWS를 통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