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공안사건과 선거사건, 노동사건을 담당하는 검찰 공안부의 명칭이 '공공수사부'로 바뀔 예정입니다. 

검찰은 대검찰청이 지난해 말 공안부 명칭을 공공수사부로 바꾸는 방안을 법무부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대검과 추가 논의 절차를 거쳐 이같은 내용으로 '법무부와 소속기관 직제','검찰청 사무기구 규정'을 개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검 관계자는 "명칭을 공공수사부로 바꾸는 방안을 법무부에 보고는 했지만 아직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면서 "법무부와 대검이 계속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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