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 논의를 위해 워싱턴으로 향했습니다. 

김 부위원장 일행은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환송 나온 인사들과 환담한 뒤 오후 6시 38분 워싱턴으로 출발하는 유나이티드 항공에 탑승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17일 워싱턴 DC에 도착해 이튿날 오전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가진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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