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손혜원 의원에 대해 "투기 의혹이 없었다"는 손 의원의 입장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히고 "그 외에 제기된 문제는 이후 진행상황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손 의원이 맡고 있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직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재판 청탁 논란을 빚은 서영교 의원과 관련해선 현재 맡고 있는 원내수석부대표직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사임하겠다는 서 의원의 의사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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