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개월 동안 디지털 성범죄로 피해를 봤다고 신고한 이들의 수가 2천3백7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4월 30일 개소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에 접수된 신고자수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집계한 수칩니다.

센터는 이들 피해자에 대해 상담과 법률 지원, 심리 치료 등 모두 3만3천921건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2만8천879건을 삭제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가부는 올해부터 지원센터 인력을 기존 16명에서 26명으로 늘려 피해자 삭제 지원 서비스 대기시간을 줄이고, 지원 대상도 사이버 성적 괴롭힘과 몸캠 피해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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