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도 희생자 10명 추가 접수해

제주 4·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가 지난해(2018년) 4·3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추가 신고를 받은 결과, 총 2만1천392명이 최종 접수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추가 접수된 4·3희생자는 사망자 199명과 행방불명자 68명, 후유장애자 41명, 수형자 34명 총 342명이며 유족은 2만1천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불교계에서도 희생자 10명을 추가 접수했습니다.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빠른 시일 내에 사실조사를 마무리 하고 4·3실무위원회를 매월 개최해 희생자와 유족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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