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산모 75%는 출산 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있고 평균 13일 머물며 약 220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7년에 출산한 산모 2천911명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해 얻은 2018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를 보면 산모들이 선호하는 산후조리 장소로도 산후조리원이 75.9%로 가장 많았고 본인 집 17.7%, 친가 6% 등의 순이었습니다.

산모들은 산후조리원에서 평균 13.2일을 머무르며 비용은 약 220만7천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이유로는 '육아에 시달리지 않고 편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어서'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본인 집과 친가·시가 등 집에서 산후조리를 할 경우 평균 지출하는 비용은 95만8천원이었습니다.

집에서 산후조리를 할 때 가장 도움을 준 사람 1순위론 친가 부모(47.4%)와 산후조리 도우미(낮·28.9%)였습니다.

산후조리 기간 산모의 50.3%가 산후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모들은 만족스러운 산후조리를 위해 필요한 정부정책 1순위로 산후조리원 경비지원(51.1.%),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15.4%)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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