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다른해 보다 한달 앞당겨 2월부터 추진합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노인일자리 창출위원회를 열고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수행기관별 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심의했습니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관련 총예산은 87억원이며, 참여자는 지난해 보다 359명이 늘어난 3천14명이 배정됐습니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등 돌봄시설에 지원돼 참여하는 어르신이 월60~66시간 활동하고 54~59만4천원의 활동비를 받는 새로운 일자리입니다.
 
김병주 순천시 노인일자리 창출위원회 위원장(순천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노후가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이 되도록 많은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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