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설 명절 민생 안정대책과 올해 경제정책 방향 등 주요 과제에 대해 보고를 받았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홍남기 부총리가 설 대책으로는 최초로 예비비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고용산업위기지역 등에 9백억원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지역사랑 상품권을 1.6배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서는 기업투자 프로젝트 2건을 상반기 안에 착공하겠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의겸 대변인은 오늘 보고가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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