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으로 교육자치추진단과 학생건강증진추진단도 설치

제주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정책기획실장 산하의 안전복지과를 신설했습니다.

도교육청은 다음달(2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하는 가운데 조직 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오늘(16일) 발표했습니다.

또, 한시적인 기구로 교육자치추진단과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을 설치합니다.

교육자치추진단은 각 교육지원청에 설치되는 학교지원센터의 컨트롤 타워 역할과 교육 분권․자치모델 완성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하게 됩니다.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학생들의 마음건강과 위기상담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합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교육지원청에는 학교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현장을 실현하게 됩니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에서 이관 가능한 업무를 발굴해 통합 처리하는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실현을 위한 현장지원 중심의 조직을 구축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조직 개편 취지와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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