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상습 정체 구간인 동서고가로에 구간 단속이 실시됩니다.

부산시는 동서고가로 황령램프에서 감전램프 시외 방향 구간에 구간 단속 카메라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카메라 설치를 완료하고, 한 달 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단속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동서고가로 시외 방향은 곡선 구간과 내리막길이 겹쳐 비가 오면 제동장치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화물차의 사고가 빈발한 곳으로 한 번 사고가 나면 사고 처리를 마칠 때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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