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학교급식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해 2년마다 전수 점검이 실시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aT는 지역별 공급업체 관리 전담반 설치 및 공급업체 전수점검, 냉장·냉동 등 적합시설 보유업체의 입찰참가를 위한 사전승인제도 도입, 식품 위생·안전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aT는 사전예방 중심의 효율적 공급업체 관리를 위해 2년 주기의 전수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4월부터 학교급식 배송 차량을 전수 등록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위반한 곳은 회원사 자격을 제한합니다.

사전승인제도를 통해 품목별로 적합한 냉장·냉동 보관시설을 보유한 업체만 입찰이 가능하도록 자격 요건을 강화합니다.

1년 이상 입찰실적이 없는 업체는 새로 등록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식품 위생·안전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지자체·학부모 등과 모니터링 점검단을 확대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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