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공공기관 작업장 사고와 관련해 "사고가 발생하면 사장을 비롯해 경영진도 문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공공기관의 작업장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공기관 평가에서 과거 수익 위주로 평가하던 걸 안전 부분에 더 많은 점수를 주는 걸로 기준 자체가 개선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엄격한 공공기관 관리지침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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