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의 사상자를 낸 충남 천안 라마다호텔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합동감식반은 경찰과 소방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력, 가스안전공사 직원 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감식반원은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지하 1층을 중심으로 화재 원인을 찾는데 주력하면서, 호텔 주변에 설치된 CCTV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에서 불이 꺼지지 않은 점으로 미뤄 건물 천장에 설치된 스프링쿨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건축·소방법 위반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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