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고객서비스그룹장 장상규 상무가 영상청구서 안내 내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달부터 휴대폰 통신요금을 영상과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영상 청구서가 도입됩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늘 설명회를 열고 신규나 기기변경 또는 재약정으로 첫 청구서를 받는 고객에게 맞춤형 영상청구서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청구서는 URL 형태의 문자메시지로 일할 계산된 요금과 다음 달 청구될 예상 요금 등 고객이 자주 질문하는 핵심 정보를 2분 내외 길이의 영상으로 제공됩니다.

특히 60대 이상의 고객에게는 특성을 고려해 80% 느리게 재생되도록 하는 속도 조절 기능이 포함됐으며, 영상청구서 시청 시 모바일 데이터 사용에 따른 별도 과금은 없습니다.

LG유플 측은 유실 위험이 큰 우편 청구서와 고객이 직접 챙겨봐야 하는 이메일, 고객센터 앱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상규 LG유플러스 상무는 “청구서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영상청구서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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