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이 15일 경북도청 브리핑실에서 중소기업 정책자금 확재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역대 최대인 5천600억원 규모로 지원합니다.

당초 3천700억원 대비 51.4%(천900억원) 대폭 확대됐습니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5천억원으로 당초 3천300억원 대비 천700억원이,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600억원으로 당초 400억원 대비 200억원이 각각 증액됐습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14개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대출시 도에서 대출이자 일부(2~3%)를 1년간 지원합니다.

특히 설 대비 특별자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천800억원으로 증액했으며, 접수기간을 연장하고 처리기간을 2주 정도 단축해 신속한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기존 대출이자 2%를 1년간 지원하던 것을 2년으로 연장해 지원합니다.

또 기업당 최대 2천만원(우대 5천만원)까지 보증·융자 지원하며, 융자 추천된 기업은 9개 협력은행간 약정에 따라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저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자영업·소상공인들의 일자리 지키기가 언제나 도정 최우선 과제”라면서 “예산과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해 중소기업을 살리고 자영업·소상공인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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