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센터’ 설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허석시장은 최근 5일간의 일정으로 북경을 방문하고 중관촌 사회조직연합회, 마네초지국제예술센터 등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서에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류와 해외지사 유치협력 등 가능한 사업 지원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창업과 관련해 상호 자료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지원에도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업무협약식에서는 중관촌사회조직연합회 따이지엔 비서장, 북경 중관촌은행 구어홍 동사장을 순천시 창업보육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이밖에 진시쑨 마네초지국제예술센터 이사장과 장쯔용 중관촌장동클럽 주석을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순천시 관계자는 "중관촌은 연평균 6천여개의 기업이 창업하고 있으며 현재 2만여개의 첨단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순천 창업보육센터 설립에 상당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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