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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 “노원은 태생이 베드타운...노원구 내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오승록 노원구청장
아침저널 | 승인 2019.01.15 11:55

■ 인터뷰 :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전영신 앵커

▷전영신: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순서입니다. 오늘은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힐링도시를 추진하는 곳이죠. 서울 노원구로 가보겠습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 구청장과 올해 구정 방향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죠. 구청장님, 안녕하세요.

▶오승록: 네, 안녕하세요. 오승록입니다.

▷전영신: 구청장님 하면 먼저 이 얘기부터 안 할 수가 없어요. 지난 2007년에 故노무현 전 대통령이 10.4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할 때 판문점 도로에 노란색으로 표시된 군사분계선 넘는 퍼포먼스하셨잖아요. 그 아이디어를 내셨죠?

▶오승록: 네, 그렇습니다.

▷전영신: 당시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를 하셨어요. 그렇죠?

▶오승록: 네, 네.

▷전영신: 당시에 어떻게 그런 아이디어를 내게 되셨어요?

▶오승록: 그때 그 행사를 담당하면서 사전에 업무협의 때문에 개성을 왔다갔다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버스를 타고 넘어가는데 일정하게 선이 없더라고요. 저는 기대를 크게 했는데

▷전영신: 뭔가 넘어간다는 느낌이 있어야 되는데 그냥 통과가 되니까

▶오승록: 그래서 이게 정작 대통령께서 넘어가실 때 너무 밋밋하겠다 생각하다가 이게 없으면 선을 그어야 되겠다 그래서 임시로 선을 긋고 거기에서 세계와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어떤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좋겠다라는 생각이 불현 듯 들어서 굉장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대통령님도 설득하고 북측도 설득해서 결국은 그런 장면을 연출하게 됐었습니다.

▷전영신: 그때 그 장면이 굉장한 화제가 됐었고 두고 두고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 되고 있는데

▶오승록: 저로서는 굉장히 영광이죠.

▷전영신: 당시에 혹시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인사라든지 칭찬 같은 얘기 혹시 들으셨겠어요?

▶오승록: 가시기 전에는 그런 인위적인 장면 연출을 하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끝까지 설득해서 하셨고 또 그게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니까 대통령께서 이제 평양 다녀오셔서 이거 아이디어 낸 사람 찾아서 하여튼 상 주라고 그래서

▷전영신: 상 받으셨어요?

▶오승록: 예, 훈장 받았습니다.

▷전영신: 그러셨군요. 알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먼저 이 방송 듣고 계시는 BBS 불교방송 청취자 분들 또 구민 여러분들에게 새해 인사 한 말씀해 주시죠.

▶오승록: 안녕하세요. 노원 구청장 오승록입니다. 기해년 올 황금돼지해 청취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두루 행운과 만복이 넘치는 그런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전영신: 그러니까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청와대 행정관 하시고 서울시 의회 의원도 지내시고 지난 구청장에 도전해서 당선이 되셨죠. 취임하신 지가 이제 반 년 정도 되셨는데 소회가 어떠십니까?

▶오승록: 한 6개월 정도 지났는데요. 취임하자마자 태풍이 와서 현장점검하고 정신없이 아마 달려온 것 같아요. 사십 몇 개가 넘는 부서 업무들 파악하고 한 이백 군데 정도 현장을 다닌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폭염도 있었고 또 한파도 있었고 그리고 생각보다 구청 일이 구정 일이 굉장히 방대하고 굉장히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거 다 파악하고 현장 다니고 주민들하고 만나고 또 그걸 정책에 이반하고 그래서 6개월이 6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전영신: 6개월이 6년. 노원구가 베드타운을 지향합니까?

▶오승록: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베드타운인 거죠. 현실은 베드타운인데

▷전영신: 그런데 공무원들은 구청장님이 베드타운이라는 걸 인정을 하니까 그러지 마시라 이렇게 얘기하신다면서요?

▶오승록: 그런데 베드타운으로써 성격에 맞는 일을 해야 되는 게 있고 또 베드타운을 벗어나고자 하는 그런 일과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을 해야 되는데 그동안에는 베드타운을 벗어나고자 하는 일만 자꾸 한 5~6년 후의 일만 이야기를 계속 강조를 해 왔는데 그것은 5~6년 후의 일은 일대로 준비를 하고 지금 당장 이 지역에서 살면서 내 삶의 변화 내 삶의 행복 내가 낸 세금이 아깝지 않은 그런 일들도 충실하게 해야 된다 이걸 강조하다 보니까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영신: 사실 베드타운이라는 용어가 그동안에는 그렇게 썩 좋은 느낌은 아니었는데 또 그게 그렇게 나쁜 의미인가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할 문제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산업과 경제가 부흥하는 도시도 좋지만 주민들이 조용히 휴식하고 생활하는 도시의 역할도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오승록: 네, 네. 하여튼 이 노원구는 원래 태생이 1988년도에 30년 전에 계획도시로 이렇게 아파트가 80% 거든요. 계획적으로 그 당시 베드타운으로 조성이 됐던 곳입니다. 여기에서는 잠을 자고 주로 직장은 시내나 강남으로 다니고 이렇게 만들었던 그런 지역이어서 일단은 그런 성격으로 와서 사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희들이 당장 저녁이 있는 삶 주말이 있는 삶 이런 게 굉장히 필요하거든요. 실제로 그런 것들을 위한 제반시설이나 그런 프로그램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보완하고 조금 잘 개발을 하자 이런 쪽의 구정의 한 목표가 있는 거고요. 또한 그러면서도 이율배반적이기는 합니다마는 그런 베드타운을 벗어난 자족도시로써의 기능 이 노원구 내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일자리 이런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 다행히 노원은 땅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땅에 어떤 자족적인 일자리가 있는 그걸 만들기 위한 노력들 그 계획들을 세우고 있는 거죠. 두 가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그렇죠. 그래서 노원구가 힐링이라는 개념이 도시개발정책에 잘했을 것 같은데 힐링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사업들을 구상하고 계신가요?

▶오승록: 저희 노원이 그래도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자연환경이 가장 뛰어난 곳입니다. 특히나 수락산, 불암산이 있고요. 그에 못지않는 영축산, 초안산이라는 산이 있고 산이 4개가 있고요. 천이 중랑천을 끼고 있고 당현천이 있고요. 또 우이천이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산과 하천이 많은 곳이고 그래서 이곳 곳곳에 우리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는 여러 가지 좋은 숲길이라든가 그다음에 하천길 그다음에 예를 들면 나비정원, 철도공원 그다음에 휴양림 이런 것들을 만들어서 2~3시간 정도 머물다 갈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자연을 이야기하는 것이고요. 또 이제 어쨌든 사람이 살면서 주말이나 저녁에도 나와서 문화적인 생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다행히 노원에 문화예술회관도 있고요. 또 북서울미술관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발생적으로 각 동네에 생활예술과 관련된 동아리들 각종 문화적 역량들 네트워킹하고 공원의 질을 높이고 또 미술관 전시의 질을 높이고 이런 것들을 통해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충전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많이 하겠다는 뜻에서 문화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도시 노원 이렇게 슬로건을 걸게 되었습니다.

▷전영신: 또 노원구가 힐링도시답게 천년 고찰들 사찰들이 자리를 하고 있죠.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대한 구상은 어떻게 담고 계십니까?

▶오승록: 일단 우리 노원에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바로 태릉, 강릉.

태릉은 조선 중종 두 번째 계비 문정왕후 윤씨 그리고 강릉은 그 아들이자 며느리인 명종과 인순왕후 심씨의 무덤입니다. 그래서 이런 좋은 문화재를 알리기 위해서 작년에 마당극 활동을 통해서 주민모임 또 극단 등의 공모를 받아서 한 십여 차례 공연을 했었고요. 이런 조선 왕릉의 역사를 또 인형극과 동화구연으로 주민들과 함께했었습니다. 이런 사업들을 통해서 우리 전통문화를 우리 주민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려고 하고요. 그다음에 여러 가지 절 수락산 불암산 여러 가지 전통사찰들이 네 군데 정도 있습니다. 그런 전통사찰들도 잘 보존하고 잘 가꾸어갈 생각입니다.

▷전영신: 예, 알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2007년 남북 정상회담의 노란색 군사분계선처럼 구정에도 구청장님 아이디어가 많이 반영이 될 것 같은데 대표적으로 어떤 아이디어를 꼽으시겠습니까?

▶오승록: 6개월 동안 그래서 지난 여름에 더웠을 때 그때 어르신들이 집에서 독거어르신들이 지내시기가 힘드시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저녁에 노원구청 2층 강당을 개방을 해서 거기에 어르신들 모셔놓고 밤새 에어컨을 틀고 시원하게 밤을 날 수 있도록 한 달 정도

▷전영신: 굉장히 좋아하셨겠는데요.

▶오승록: 무더위쉼터를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굉장히 좋아하셨고 그게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밤새 이렇게 야간 무더위쉼터는 처음이어서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또 많이 벤치마킹하러 오기도 하고 행안부장관도 방문하셔서 격려도 해 주시고 이 정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전영신: 반응이 되게 좋았을 것 같습니다. 뭐라고들 하시던가요?

▶오승록: 일단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오실까 염려했는데요. 막상 오시고 나니까 그 다음에는 친구 분들 데리고 오시고 나중에는 1군데로 시작해서 11군데까지 늘렸고요. 한 달 정도 했는데 2,200명 정도 어르신들이 다녀가시고 또 오셔서 어르신들끼리 친해지셔서 저녁마다 집에 혼자 계시는 것보다는 서로 모여서 TV도 보시고 대강당이 시원하잖아요. 그러니까 서로 재미있게 이야기도 하시고 또 서로 교류하시는 거 보면서 이 쉼터를 잘했구나라는 생각에 보람이 있었습니다.

▷전영신: 구청장에 취임하신 이후에 구민들과도 직접 소통을 많이 하셨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오승록: 네, 많이 다녔습니다.

▷전영신: 주로 어떤 방식으로 소통을 하고 계세요?

▶오승록: 일단 저희 지역의 여러 가지 군데 구석구석 현장을 가서 관계된 주민들을 많이 만나서 현장에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현장 가서 들어보면 거기서 아이디어를 안 내려야 안 낼 수가 없습니다. 바로바로 무엇을 고쳐야 되겠다 무엇을 개선해야 되겠다 이런 점들이 다 현장에는 답이 있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현장에 답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을 주로 많이 했었고요. 또 어찌 됐든 시간 나는 대로 점심과 저녁에는 지역의 여러 단체들 여러 가지 동네 봉사활동을 하시는 단체들이 한 100여 개 단체가 있는데 한 100여 단체하고 거의 매일 만나면서 이런 저런 아이디어 듣고 의견도 듣고 수렴하고 또 그걸 정책으로 만들고 예산에 반영하고 그렇게 한 6개월을 지내왔습니다.

▷전영신: 노원구 숙원사업 중에 하나가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와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사업이죠?

▶오승록: 네, 네.

▷전영신: 구체화되고 있습니까?

▶오승록: 현재 창동 차량기지하고 도봉 운전면허시험장을 이전하고 그 이전된 땅이 한 7만 5,000평 정도 되거든요. 거기에 노원의 미래성장동력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그런 계획이에요. 그런데 창동 차량기지는 일단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차량기지 이전은 현재 경기도 진접 쪽으로 이전을 하기로 확정이 됐고 그 이전 부지에 올해부터 보상과 사업이 시작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게 5년 정도 걸립니다. 5년 후에 차량기지가 그쪽에 만들어지면 5년 후에 창동 차량기지가 그쪽으로 이전을 하는 거죠. 그러면 이쪽 땅이 비게 되는 거잖아요. 거기에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고요. 도봉 면허시험장은 이전 부지를 아직 못 찾고 있습니다. 어쨌든 경기도권 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요. 몇 군데 접촉을 하고 있는데 여태까지 많은 분들이 노력을 했었는데 이렇다 할 지금 대체 부지를 못 찾고 있어서 올해 안에는 어찌 됐든 대체 부지를 찾아서 확정을 지어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내년 쯤에는 이전하는 그런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건 그거대로 추진할 거고요. 일단은 이전하는 거는 이전하는 거대로 해결을 하고 그다음에 이전하고 난 그 빈 땅에 어떤 시설들을 지을 것이냐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지금 상계동 건너편에 있는 창동은 얼마 전에 서울시에서 서울 아레나공연장을 짓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게 2024년에 완공이 되거든요. 그러면 그쪽이 문화와 음악산업의 중심지가 될 텐데 아무래도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연관 산업들이 우리 상계동 쪽도 같이 발전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것도 있고요. 그다음에 대기업 유치라든가 그다음에 바이오산업, 벤처기업, 호텔, 컨벤션 이런 시설까지 방대하게 들어와서 그렇게 되면 우리 노원이 새로운 신경제 중심 활기 넘치는 그런 노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영신: 지난해 말에 전국 지자체장 공약 평가에서 좋은 도서관 공약상을 수상하셨던데 도서관 관련 공약에 특별한 부분이 있었습니까?

▶오승록: 도서관이 저희 노원에 한 33개 도서관이 있습니다. 약간 큰 도서관이 10개 정도 작은 도서관이 23개 정도 있는데 도서관이 옛날처럼 책만 가서 보고 빌려주는 그런 곳이 아니거든요. 도서관이 어쩌면 마을공동체 활동의 중심지가 돼야 된다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도서관에 가서 책도 보지만 도서관을 통해서 동네 사람들을 알게 되고 동네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동네 일을 알게 되고 동네 일을 알게 되면 동네 일에 참여하게 되고 그러면서 우리 주변이 더 따뜻해지고 더 이렇게 사람 사는 그런 세상 그런 동네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도서관을 중심으로 동네 분들이 오셔서 책을 통해서 책을 매개로 하나의 공동체가 되고 같이 어울리는 그런 공간으로써의 도서관 이렇게 만들겠다고 공약을 했었는데요. 그 공약의 정신을 잘 봐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상도 받게 됐고요. 그런 일들은 적극적으로 추진 할 생각입니다.

▷전영신: 저는 구청장님하고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이 얘기 꼭 여쭤보고 싶던데요. 지난해 인천 송도에서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는 사건이 있었고 노원구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죠?

▶오승록: 네, 네.

▷전영신: 그때 경찰은 사유지라서 단속에 미온적이었는데 오히려 노원구에서는 강제 견인을 하셨어요.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후련하다 싶었는데 또 이게 여러 가지 법적 분쟁의 소지가 있어서 쉽지 만은 결단이었을듯한데 어떻게 그렇게 결정을 내리셨습니까?

▶오승록: 굉장히 어려운 결단이었죠, 개인적으로는.

그게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더라고요.

▷전영신: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어요?

▶오승록: 예, 사유재산 내에서 주차를 막고 이런 것은 그래서 법이 좀 허술한 거죠. 그런데 그 허술한 점을 이용해서 그런 범죄까지는 아니지만 하여튼 그런 일이 일어난 거고 노원구에서 모방 범죄가 일어난 거죠. 갔더니 경찰 분들도 저지를 못하고 손을 못 대고 있더라고요. 그냥 저는 그런 거 저런 거 따질 것도 없었고 아무리 사유재산이지만 공공의 이익을 해친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건 단호하게 조치해야 한다는 게 그게 구청장이 할 일이라고 그 순간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고발 당할 거라는 거 각오하고 강제 견인조치를 했는데 다행히 그 차량 주변에 소화전이 있었어요. 소화전 5m 내에는 주차를 못하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 때문에 고발 당하지는 않았는데 그때는 그걸 잘 몰랐고요. 나중에 알게 됐는데 그래서 이런 게 미비하다는 걸 알고 지역의 국회의원께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까지 이렇게 발의를 해 주셔서 제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이 된 것 같아요.

▷전영신: 구청장님하고 길지는 않은 시간입니다마는 짧은 시간 인터뷰를 하면서 참 진국이시다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오승록: 감사합니다.

▷전영신: 어느덧 인터뷰를 마무리 할 시간이 됐는데요. 오늘 방송 끝 곡으로 구청장님의 신청곡 추천곡 준비를 하겠습니다. 한 곡 추천을 해 주시죠.

▶오승록: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힘찬 연어들처럼 이 노래 굉장히 좋아합니다.

▷전영신: 이 곡을 좋아하시는 이유가 있습니까?

▶오승록: 어찌 됐든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발상 또 이렇게 돌파한다고 그럴까요 혁신한다고 그럴까요 그런 걸 우리 노원을 멋지게 새로운 노원으로 만들고자 하는 저의 의지를 잘 담은 노래인 것 같아서 이 노래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전영신: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연어들처럼

▶오승록: 힘찬 연어들처럼

▷전영신: 힘찬 연어들처럼 마무리 곡으로 준비를 하겠습니다. 끝으로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한 말씀해 주시죠.

▶오승록: 우리 청취자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고요. 저는 노원 구청장으로서 우리 노원 구민들 삶의 변화 그리고 우리 구민들이 세금을 내는 게 아깝지 않다 보람 있다 이런 일들을 많이 하려고 하고요. 또 노원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서 우리 노원의 먹거리 또 일자리를 위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우리 주민 여러분, 청취자 여러분 많이 지켜봐주시고 함께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영신: 구청장님 올해 개인적인 소망 어떤 소망 있으세요?

▶오승록: 노원 구청장 젊은 사람 뽑아놨더니 참 잘한다 이 소리 듣고 싶습니다.

▷전영신: 바라시는 일들 다 잘 이루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올 한 해 노원구에 좋은 일들 많이 생겨서 다시 또 이 자리에서 뵙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승록: 네, 감사합니다.

▷전영신: 지금까지 오승록 노원구청장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에서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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