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포털사이트 네이버 사전 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페미니스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통합검색에서 국어사전 결과를 클릭한 검색어를 집계한 결과 '페미니스트'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은 페미니스트에 대해 표준국어대사전을 출처로 '페미니즘을 따르거나 주장하는 사람', '예전에,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검색 순위 2위는 '사생아'가 차지했고, '묻다'와 '자기계발, '회자되다'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가장 많이 검색된 신조어로는 '연예나 스포츠 분야 따위에서 인지도가 높은 유명 인사'를 뜻하는 '셀럽'이 1위에 올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