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가전.IT 전시회인 ‘CES 2019’에서 대구공동관 운영을 통해 728만 달러에 달하는 현지계약과 MOU 체결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공동관에는 스마트시티, 미래형자동차, 로봇, 인공지능 등 다양한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대구시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기업들이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시장에 선보였습니다.

또 국비를 지원받아 별도 스포츠 공동관을 조성해 대구.경북 14개 기업이 스포츠분야의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대구공동관을 통해 참가한 기업들은 전시회 기간 중 총 750여건의 상담실적과 총 728만 달러 상당의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등 CES 참가 이래 최대 규모의 계약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 상당수의 기업들이 전시회 종료 후에도 해외 바이어와의 제품공급과 MOU 체결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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