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하루종일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대구와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00-180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또는 ‘매우 나쁨’ 수준이 이어지며, 종일 뿌연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질 경우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에어코리아’는 내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지만 낮부터 찬발이 불면서 차츰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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