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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을 밝히는 공양의 빛...부산에서 열린 승보공양대법회조계종부산연합회 13일 벡스코서 성도재일 기념
박세라 기자 | 승인 2019.01.15 07:00

 

석가모니 부처님이 위 없는 깨달음을 얻은 성도의 뜻을 되새기며 실천을 다짐하는 승보공양 대법회가 부산에서 펼쳐졌습니다.

재가자들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렸고, 스님들은 참된 수행자로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환희심 가득했던 법석을 부산BBS 박세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동쪽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을 보는 순간 깨달음을 얻으신 부처님.

그 환희의 순간을 표현하는 홀로그램 공연이 펼쳐지자 곳곳에서 탄성이 나옵니다.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는 성도재일을 맞아 제8회 승보공양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승보공양은 재가불자들이 불.법.승 삼보 가운데 승보에 공양을 올림으로써 삼보의 은덕에 보답하는 환희의 법석으로 마련됐습니다.

[인서트/심산 스님/조계종부산연합회장]

"그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심신과 원력, 그 마음이 부산 불교를 변화시켜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불자들이 결속하고..."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은 찬란한 보석인 불법을 이어가는 승보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인서트/경선 스님/범어사 주지]

"불보와 법보를 이어가는 것은 승보가 되는 것입니다. 불자들이 부처님을 예경하고 가르침을 따르는 데 있어서 승보를 외호하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까닭입니다."

불자들이 우리 시대 최고의 스승이신 스님들께 청정한 마음으로 준비한 공양을 올립니다.

스님들은 공양의 무게를 가슴 무겁게 받들어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교화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이어 재가불자와 스님들이 함께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축복경을 낭독하자 꽃비가 흩날립니다.

[인서트/축복경 합송]

"분수에 맞는 곳에서 살며, 일찍이 선한 공덕을 쌓아서 스스로 올바른 서원을 세우니, 이것이 으뜸가는 축복입니다."

한국 불교의 미래인 천진불들 역시 작은 두 손에 촛불을 밝히고 음성공양을 올립니다.

이 시대 재가불자와 승가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 환희로운 법석, 승보공양대법회.

무명을 밝히는 공양의 빛이 한국 불교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BBS뉴스 박세라입니다.

박세라 기자  serafact@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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