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오늘에 이어 이틀 연속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에서 이틀 연속으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것은 지난해 1월과 3월에 이어 세 번째 입니다. 

내일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휴일인 오늘과 달리 서울지역에서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톤 이상 경유 차량 운행이 제한되고,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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