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올들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이 이틀째 중단됐습니다.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따른 대기질 악화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서울시나 자치구가 주관하는 야외 행사와 실외 체육시설도 운영을 중단하거나 실내 행사로 대체했고 부득이하게 행사를 진행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주변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입방미터당 35마이크로그램 이상일 경우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하며 초미세먼지지수가 35 마이크로그램 미만으로 떨어지면 즉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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